닫기

[투데이갤러리] 류명식의 ‘고궁의 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02001946336

글자크기

닫기

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4. 04. 02. 19:49

50X65cm, 닥나무 아교포수 한지, 대나무, 실크실, 분채, 호분, 석채, 먹 등, 2008. 그림 류명식, 방패연 제작 리기태 Collaboration



가운데 구멍이 없는 것이 진짜 방패연이다. 가운데 구멍이 있는 것이 방구멍연이다. 방패연 속 "고궁의 학"은 고궁 천장에 그려진 것을 학의 머리만 청(Blue靑)과 홍(Red紅)을 강조했다.   
 
류명식은 VIDAK 전 회장 겸 디자인 교수였다. 청,홍 쌍학의 흉배는 정3품 이상 당상관으로 "당"위에 올라 왕과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관리다. 특히 학수천세(鶴壽千歲), 장수의 의미로 그렸다. 

왕이 국정을 논할 때 머리 위 천장에서 내려다 보는 학(鶴)은 백성이다. 반드시 국민들을 받들어 태평성대를 이루소서.  

리기태연보존회

온라인뉴스부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