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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TV 출가·열반재일 특집...범어사 방장 정여스님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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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4. 03. 14. 09:57

출가와 열반의 의미 새기는 프로그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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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TV는 불기 2568년 출가재일(17일)에서 열반재일(24일)로 이어지는 정진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류의 영원한 스승, 부처님의 출가와 영원한 설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한다.

14일 BBS불교방송TV에 따르면 먼저 출가재일특집 '슬기로운 출가생활'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스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불교를 향한 관심을 높이고 출가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해보는 시간으로, 해인사 승가대학 법장스님(3월 19일 오후 4시 30분), 세계일주 1호 스님으로 유명한 김천 수도암 원제스님(3월 20일 오후 4시 30분)을 만나본다.

또 14일 오전 9시, 출가재일특집 'BBS 정기법회'는 불기 2568년 출가재일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을 모시고 부처님 출가의 의미와 재가자들을 위한 출가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재방송 16일 저녁 7시 30분, 17일 아침 6시 30분)

열반재일특집도 다양하게 준비해,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2024년 열반재일을 기념해 남양주 불암사 회주 일면 대종사를 모시고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열반재일의 의미와 가르침을 돌아보는 '열반재일특집 불암사 회주 일면스님 특별법문'이 방송된다.
또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 범어사 방장 정여 대종사, 금룡사 회주 본각 스님이 법상에 오르시는 '열반재일특집 영원한 설법'을 마련했다.

BBS불교방송TV 측은 "법을 등불로 삼아 어두운 길을 걷는 우리들에게 열반재일을 맞아 다시 한 번 영원한 진리의 가르침을 새기고, 불자의 마음자리에 대해 큰 스님들의 가르침을 청해 듣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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