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성탄절에 울려퍼지는 클래식…금난새·용재오닐·유키 릴레이 무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21010014023

글자크기

닫기

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12. 22. 06:38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23∼25일 롯데콘서트홀서 열려
ㅇ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왼쪽)과 피아니스트 임동혁./롯데엔터테인먼트
'2023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이 23∼2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휘자 금난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유키 구라모토 등 관객에게 친숙하면서도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함께 한다.

페스티벌 첫날인 23일에는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관객과 만난다.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를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협연자로 나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신예 하모니시스트 이윤석은 제임스 무디의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를 연주한다. 이와 함께 존 윌리엄스가 작곡한 영화 '스타워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E.T.'(이티) 등 명작 영화 OST들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콘서트가 마련된다. 두 사람은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와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25일에는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축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은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JTBC '팬텀싱어 4' 준우승팀 포르테나의 테너 서영택과 카운터테너 이동규가 각각 출연한다. 유키 구라모토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본인의 대표곡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협연한다. 연주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전혜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