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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매우 강한 태풍인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점은 6일 오전 1시께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심야버스 주 이용자는 학생들로, 이날 학교 휴교 및 원격수업 전환으로 이용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야버스 운행 임시 중단에 대해 제주도내 방송사 자막방송과 교통방송을 통해 안내하는 한편, 제주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서도 자막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해안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태풍이 제주를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외출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지역을 운행하는 심야버스는 심야버스 제주시 8개 노선(14대)과 서귀포시 6개 노선(5대) 등 14개 노선이 운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