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19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인근에서 남구청 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사진=연합
최근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콕포스트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공공보건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한국을 방문한 25세 태국인 여행 가이드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는 지난 25일 발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다. 이후 코로나 19 양성반응 보여 논타부리주 전염병 센터로 이송된 상태다.
단 이 가이드가 한국 방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인지, 기존 감염된 상태였는지의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이로써 태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41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