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미국 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미국의 2/4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1.47포인트(0.19%) 오른 2만7192.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2.19포인트(0.74%) 상승한 3025.86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91.67포인트(1.11%) 오른 8330.11에 마감했다. 둘 모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장조사업체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을 포함 기업의 40%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가운데 76.5%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