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오사카(大阪)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기자들에게 이란 문제와 관련 “우리는 시간이 많다. 서두르지 않는다. 그들은 천천히 해도 된다. 시간의 압박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결국에는 잘 풀리기를 바란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좋은 일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여러분은 그에 관해 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26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과 전쟁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면서도 “그러나 무엇인가 일어난다면 우리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