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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접 밸류업 지원 나선다…서울·판교 등 6개 도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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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5. 02. 19. 06:00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 통한 제도개선 사항 안내
"주주가치 중심 기업경영 확립 위한 과제 차질없이 이행"
제목 없음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상장기업의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을 시작으로 상반기 내 6개 도시를 방문해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24일 서울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다음, 판교(2월26일), 대구(3월10일), 부산(3월11일), 광주(4월3일), 대전(4월4일) 순으로 밸류업 중심 경영활동 지원에 나선다.

금감원은 최근 자본시장법령 개정 등을 통한 배당절차, 자사주 제도변경 및 기업공개(IPO) 제도, 감사인지정 등 밸류업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최근 유상증자 공개매수, 합병 등 증권신고서 정정요구 사례 및 증권신고서 작성시 투자자 합리적 판단을 위한 기재사항을 안내해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또 경영활동과 관련해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테마편승 등 기업가치 훼손사례를 소개함으로써 기업 투명성 제고에도 나선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올해도 기업의 자발적인 밸류업 노력을 지원·독려하기 위해 주주가치 중심 기업경영 확립을 위한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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