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호서대학교·넥스톰…제조업 디지털 혁신의 새 장 열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22010011570

글자크기

닫기

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11. 22. 16:38

제조산업 육성 위한 디지털 지능화 MOU 체결
clip20241122161220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와 넥스톰이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김수영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 소장, 김성중 넥스톰 대표./넥스톰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와 인공지능 기반 제조 설루션 기업 '넥스톰'이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2일 넥스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전사적 자원 관리(ERP)·생산관리시스템(MES) 등 제조기업의 레거시 시스템과 공장운영관리(FOM) 시스템의 연동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포함, 제조 현장의 데이터 분석 및 지능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넥스톰이 개발 중인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FOM-STORMY 시스템의 연구개발 및 현장 적용이 주목받는 중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제조업 디지털화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분석 기술과 인공지능(AI) 설루션을 활용한 사례 연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제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중 넥스톰 대표는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스톰의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제조업의 스마트화를 더욱 앞당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영 호서대학교 디지털팩토리연구소 소장은 "호서대학교는 FOM 시스템을 활용한 제조 현장 데이터 분석과 변화관리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넥스톰과의 협력이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창연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