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구축 완료한 '외화CD프로그램'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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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지방은행 최초로 외화CD 발행에 성공했다는 게 부산은행 측의 설명이다.
이번 외화CD 발행은 지난 4월에 구축을 완료한 '외화CD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외화자금 조달 기반이 확대됐을 뿐 아니라, 예금보험료와 외화 건전성 부담금도 감면돼 발행 비용 절감 효과도 냈다.
김청호 자금시장본부장은 "이번 외화CD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적기에 외화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동성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달 방법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