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거창군, 올해 하반기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17010008283

글자크기

닫기

거창 박현섭 기자

승인 : 2024. 11. 17. 14:09

1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거창군] 청사사진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올해 하반기 거창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운영의 지속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중점 단속 대상은 △가족·지인 동반 대리구매, △가맹점 허위등록 △물품 판매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하는 경우 △거창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물품 판매 시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또는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은 상품권 관리시스템 이상거래탐지기능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거래를 사전에 선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부정 유통으로 신고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미정 경제기업과 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 상품권 유통에 신뢰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활성화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부정유통 근절에 지역민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