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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소재 사업 부문과 연결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호전됐다는 것이 대상 측의 설명이다. 또 음식 물가 상승으로 집밥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편의식과 소스 등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난 점도 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대상 측은 덧붙였다.
단, 국내 식품 사업 부문은 내수 침체 여파로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비 12.9% 감소했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사업 제품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B2B(기업 간 거래) 신규 채널을 확대할 것"이라며 "알룰로스와 특화 전분, 식이섬유 등 스페셜티 제품 매출을 늘리기 위한 질적 성장과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