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내손·갈미·오전 지역에 안전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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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시에 따르면 청계정수장은 지난 1992년부터 소독설비로 사용하던 액화 염소를 사용해 왔는데, 누출 사고 위험 및 소독 냄새, 상수도관 부식 문제 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청계정수장의 염소 소독설비를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시설을 11월 말까지 완료하고 1개월간의 시험 운전을 거쳐 12월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차염 설비 교체로 내손, 갈미, 오전 지역에 안전하게 생산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청계 지역에는 2025년 10월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소독설비 도입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