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부터 저수지 안정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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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공식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이병호 농어촌공사 사장·이광래 감사·정경훈 영광지사장, 박원종·오미화 전남도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본 사업지구인 불갑저수지 치수능력사업은 1926년 준공된 불갑저수지에 73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신설 물넘이인 PK 위어와 수문 2련을 새롭게 설치해 집중호우로부터 저수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류부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14년 6월 사전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출발했다.
2017년 기본계획 수립 후 2019년 6월 시행계획 승인 및 착공을 통해 2024년 11월 현재는 약 99%의 공정을 진행 중에 있으며, 다음 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경훈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불갑저수지는 기존의 이수 기능과 새로운 치수 능력이 완비돼 하류부 5개면 7000여명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면서 "나아가 불갑사 권역 관광단지와 연계된 새로운 관광벨트가 조성돼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새로운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돼 지속가능한 가치창출 공간으로 탈바꿈 되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