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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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융복합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이번 6억 원을 포함 3년간 총 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택과 상업시설 등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설치를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함이다.
시는 지난 4월 선정된 대상지 218개소를 대상으로 태양광 736㎾, 태양열 64㎡, 지열 297.5㎾의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1369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동시에 654ton(tCO2eq)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와 같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전기·가스비 등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여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태양광 등 각종 친환경 에너지 설비 확대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