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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고객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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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4. 11. 12. 09:19

유한킴벌리, 충주시청·한국환경공단과 핸드타월 자원순환 협력
이브자리,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동참
페넬로페, '0퍼센트 아기물티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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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왼쪽)가 지난 11일 충주시청에서 열린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통업계가 나눔활동 등 고객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핸드타월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경제 구축에 나섰다. 유한킴벌리는 충주시청,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과 핸드타월 자원순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는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산업계 내 자원순환을 확산하고 탄소 배출 저감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충주시청 내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해 핸드타월 생산 공정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유한킴벌리는 사용 후 수거된 핸드타월 원료를 자사 김천공장에서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공급하며 충주시청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캠페인의 정착과 지역내 확산을 주도해갈 예정이다.

이브자리가 '행복얼라이언스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동참해 침구세트를 기부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이브자리는 항균 기능성을 높인 침구세트를 전달했다. 이브자리는 2018년부터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상자 캠페인' 등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페넬로페가 무라벨 캡을 적용한 '0퍼센트 아기물티슈'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캡에 부착되는 라벨을 없앴다. 일반 물티슈와 다르게 라벨 스티커를 제거하는 작업이 필요 없어 분리배출이 간편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라엘은 연말을 맞아 '라엘위크'를 진행한다. 라엘은 이달 말까지 자사 공식 홈페이지 라엘몰에서 라엘 페미닌 케어 제품 등을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대동모빌리티가 서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기 스쿠터 보급에 나선다. 대동모빌리티는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환경부가 주도한 '전기이륜차 보급·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했다. 협약 사항에 따라 대동모빌리티는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자사의 전기 스쿠터 제품 GS100 시리즈를 최대 300대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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