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한국의 문학과 미술, 건축 탐구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하고 내면 성장을 도모해,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13일은 교육연수원에서 한국 문학(박재현 강사), 한국 미술(김소영 강사), 건축(이승헌 교수)을 통한 인문학 이론 수업을 진행한다. △14일은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삶을 조명하는 '이육사 기념관'과 환경친화적인 건축 방식을 적용한'사유원'을 돌아본다, △15일에는 지난 9월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에서 '여세동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전을 돌아보고, '대구 문학로드 탐방'을 통해 6.25 피난 시절의 문학가들의 창작 길 탐방을 하면서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학 정신을 체험한다.
김미란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