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진행

임직원 및 서울시새마을회 등 300여명 자원봉사 참여
김치 7200포기, 서울 25개구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
강석훈 회장 "소외계층 이웃들에 따뜻한 사랑 전달되길 바란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202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은행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2008년부터 서울시새마을회와 함께 매년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산지에서 구매해 이웃에게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임원가족회,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7200포기의 김치를 서울지역 25개구의 소외계층 2000세대와 자매결연 복지시설 9곳에 전달했다.

강 회장은 "김장을 담기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추운 동절기를 잘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