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조태열 외교부 장관, 홍기원 국회의원이 개회사·축사를 전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위성락 국회의원이 특별연설을 맡아 한미동맹의 보편적 가치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세션 1에는 한국국제정치학회 마상윤 회장, 세종연구소 김현욱 소장, 이화여대 레이프 에릭 이슬리 국제학부 교수,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미치시타 나루시게 교수가 참석해 '동북아 전략경쟁과 한미동맹'의 주제로 국제 정세와 안보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평화 안보 중심도시 평택시의 역할을 모색했다.
세션 2에는 산업연구원 신산업실 경희권 연구위원,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부 권석준 교수,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김정호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서광석 교수가 참석해 '경제안보시대의 핵심, 반도체산업의 대응방향'의 주제로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등의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경제동맹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한미동맹의 역사적 성과와 의미, 그 중요성을 되돌아보고 동북아를 둘러싼 군사·경제 안보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 안보 핵심이자 첨단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평택시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는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