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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에 따르면 이들은 수원시청에서 출발해 황구지천 하류, 왕송호수에 이르는 경수대로, 구 수인선 상부길, 황구지천 등에 조성된 자전거도로 17㎞ 구간을 달린 뒤 수원시청으로 돌아왔다. 왕복 4시간 코스다.
'26-30 수원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2026부터 2030년까지 5개년 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는 수원시는 '친환경 교통체계로 대전환'을 위해 △자전거 하이웨이 △역세권 자전거 인프라 특화 △자전거 도로망 확충 등 친환경 자전거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15일 '제8회 교통정책발전포럼'을 열고 전문가·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자전거도로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수원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오늘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