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웍스와이는 7일 코엔바이오㈜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네트웍스와이는 해당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 및 관리함으로써 바이오차 보급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달성 및 ESG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품질관리,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 바이오차 농가 대상 컨설팅, 바이오차 운영결과 리포팅 등 바이오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네트웍스와이가 전체적인 바이오차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를 주관하며, 코엔바이오㈜는 고품질의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를 ㈜네트웍스와이에 공급한다.
바이오차는 유기물인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물질로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농축산부문 감축수단 공식 인정,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탄소중립 시범사업 3대 활동 中 하나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탄소중립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중성화, 토양 내 유익 미생물 증식 등 농업생산성 향상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네트웍스와이는 현재 경상국립대와 별도로 진행 중인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의 실제 과학적 효과까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승상 ㈜네트웍스와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웍스와이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를 운영 및 관리하는 국내 첫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 및 ESG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수 코엔바이오㈜ 대표는 “금번 협약은 지속성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차 시장에서 양사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관리’라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트웍스와이는 ESG/기후환경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ESG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기업의 전략수립, 정책 대응, 국내외 인증 등 ESG/기후환경 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바이오차 시범/기부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는 코엔바이오㈜가 자체 생산하고, ㈜네트웍스와이가 판매하는 바이오차 제품으로 청정원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해 생산하는 고온바이오차 제품이다. 고온 바이오차 제품은 저온 바이오차 제품에 비해 탄소 감축, 토양 중성화, 농업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