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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웍스와이, 코엔바이오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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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4. 11. 08. 09:00

㈜네트웍스와이는 7일 코엔바이오㈜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네트웍스와이는 해당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를 성공적으로 운영 및 관리함으로써 바이오차 보급에 앞장서고, 탄소중립 달성 및 ESG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차 품질관리,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 바이오차 농가 대상 컨설팅, 바이오차 운영결과 리포팅 등 바이오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네트웍스와이가 전체적인 바이오차 생애주기 운영 및 관리를 주관하며, 코엔바이오㈜는 고품질의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를 ㈜네트웍스와이에 공급한다.

바이오차는 유기물인 바이오매스를 산소가 부족하거나 없는 조건에서 열분해하여 생성된 물질로서 '2050 탄소중립위원회' 농축산부문 감축수단 공식 인정,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탄소중립 시범사업 3대 활동 中 하나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탄소중립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오차는 토양 중성화, 토양 내 유익 미생물 증식 등 농업생산성 향상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으며, ㈜네트웍스와이는 현재 경상국립대와 별도로 진행 중인 ‘바이오차 농가실증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차의 실제 과학적 효과까지 검증할 계획이다.

이승상 ㈜네트웍스와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웍스와이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를 운영 및 관리하는 국내 첫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달성 및 ESG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수 코엔바이오㈜ 대표는 “금번 협약은 지속성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차 시장에서 양사가 ‘바이오차 전 생애주기 관리’라는 새로운 협력 방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트웍스와이는 ESG/기후환경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ESG가치 실현을 위해 기관/기업의 전략수립, 정책 대응, 국내외 인증 등 ESG/기후환경 분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바이오차 시범/기부사업에 첫 발을 내딛었다.

에코플러스 바이오차는 코엔바이오㈜가 자체 생산하고, ㈜네트웍스와이가 판매하는 바이오차 제품으로 청정원료인 목재펠릿을 활용해 생산하는 고온바이오차 제품이다. 고온 바이오차 제품은 저온 바이오차 제품에 비해 탄소 감축, 토양 중성화, 농업 생산성 향상 측면에서 모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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