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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9주년 축사]박형준 부산시장 “미래시대 여는 뉴 미디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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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4. 11. 07. 16:02

★(공식)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사진
박형준 부산시장
글로벌시대 아시아 중심 종합미디어, '아시아투데이'

전국 12대 종합일간지인 아시아투데이의 창간 19주년을 부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시아투데이는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를 사시로, 2005년 창간했습니다. 지난 19년간 독자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제일 빠르게, 보다 정확하게 뉴스를 전달하며 너른 공론장이 되어 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며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고, 덕분에 창간 이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매체로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아시아투데이는 약자에 대한 관심, ESG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지역균형발전 관련 보도를 꾸준히 이어오며 언론의 공익 실현이라는 역할과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독자들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온 아시아투데이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저성장, 저출산, 초격차의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를 해결할 가장 확실하고 빠른 해법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실현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수도권과 남부권 두 개의 바퀴로 균형을 맞추며 달릴 때, 우리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부산이 물류·금융·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과정 자체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입니다.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은 이러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 반열에 올릴 중요한 법안입니다. 부산이 대한민국 제2도시를 넘어, 두바이나 싱가포르 못지 않은 국제 비지니스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시아투데이가 늘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라는 제호는 아시아가 21세기 글로벌 무대에서 주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알고 있습니다. 아시아가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중심에 부산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계속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 주시길 바랍니다.

도전을 기회로 만드는 혁신의 아시아투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아시아투데이를 기원하며, 앞으로 20주년, 50주년, 100주년까지 독자와 가장 친밀한 언론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광역시장 박형준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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