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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교육청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행사는 부산 시내 초·중·고 학교 합창동아리의 발표 기회 제공과 학생 예술 감수성 함양, 예술을 통한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학교 합창동아리와 교사 노래동아리 등 36팀 1400여 명이 참가했다.
초 22교, 중 5교, 고 5교, 전·현직 교원합창단 2팀, 교사 댄스동아리 1팀 등 36팀이 참가하는 이번 공연에는 첫날 금정초등학교'꿈꾸는 합창단'이 부르는'노래가 만든 세상'을 시작으로 4일 동안 동요, 가곡, 대중가요,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부산 교육이 지향하는 공동체 교육의 모범을 보여주는 자리이다.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진 아름다운 목소리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아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 순간이 참으로 뜻깊었다"며"설렘 가득한 눈빛과, 노래로 서로를 맞춰가는 모습, 그리고 무대 후의 환한 표정 하나하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며, 이 모든 순간을 가능하게 해주신 선생님들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유튜브'부산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과'KNN 캐내네'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