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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오는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브레인시티 공동7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전용 59.84㎡ 총 991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76가구△59㎡B 29가구△84㎡A 194가구△84㎡B 225가구△84㎡C 303가구△84㎡D 64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일정은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는 점이 돋보인다.
전용면적 59㎡ 기준 3억4100만원을 시작으로 3억원 중후반대에 책정됐고 전용 84㎡의 경우 4억6000만원부터 공급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분양가는 분양이 완료된 브레인시티 내 타 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 동시에 직전 분양단지와 비교해서도 3000만원 가량의 안전마진 확보가 가능하다"면서 "여기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로 초기 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춘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산업.연구.대학.의료와 주거 기능이 한데 어우러진 첨단복합 산업단지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테스나, 탑머티리얼 등 굵직한 기업들도 브레인시티 내 속속 입주를 확정짓고 있다.
여기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등 개발호재도 줄을 잇고 있어 향후 수도권을 대표할 자족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초품아' 입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한다.
사통팔달 쾌속 교통망도 눈길을 끌만하다. 수도권 지하철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인근에 있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KTX 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GTX-A, C노선 연장을 비롯해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 간이역 설치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한신더휴는 수도권 대표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브레인시티 내에서도 '초품아' 등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던 단지이다"면서 "분양가 상승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춘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