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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기후변화, 새로운 기업 과제 및 대응 방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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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4. 11. 06. 10:30

EU CSRD 준비 현황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 최신 동향 발표
PwC 글로벌 전문가 참석… 전략 수립 방안 등 설명
삼일PwC, 세미나 개최
삼일PwC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업의 새로운 과제와 대응 방향' 세미나./삼일PwC
삼일PwC는 생물다양성, 순환경제, 공급망 관리 등을 이해하고, 기업별 추진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5일 '기후변화를 넘어서(Beyond Climate Change): 기업의 새로운 과제와 대응 방향'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고, EU의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CSRD)을 중심으로 한 공시 의무화 외에 기업의 새로운 과제를 이해하고, 기업별 추진 전략 수립 방안을 상세히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기조 발제자로 윌 잭슨-무어 PwC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가 나설 예정이다.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논의된 결과와 EU 내 CSRD 준비 현황, 자원 순환 및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는 이진규 삼일PwC 파트너가 알렉산더 스펙 EU CSRD 센터 리더 겸 파트너와 공동으로 EU 기업의 CSRD 공시 준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경상 파트너는 '자연 자본과 생물다양성' 관련 국내외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이보화 파트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는 윤영창 PwC 컨설팅 파트너가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스티븐 강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플랫폼 리더는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뿐만 아니라 공급망 관리까지 ESG 규제가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성 관련 새로운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개최되며,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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