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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에서도 인정 받은 ‘장금이 협약’…우리은행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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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05. 14:08

한·인니 금융소비자 워크숍 우수 사례 선정
현재 53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 체결
인도네시아 장금이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그룹장(오른쪽 첫 번째)이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 참석해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자사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 '장금(場金)이 결연'이 지난 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한·인니 금융소비자 보호 워크숍'에서 소비자 보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당국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보호 △금융사기 방지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 등을 논의하고 그간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성과를 되짚어보고자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금융사기 예방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활동인 '장금이 결연' 추진 현황을 소개해 인도네시아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과 금융사를 의미하는 '금'을 합친 말로, 전통시장과 금융사가 결연을 맺어 상생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23년 4월 1호 결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3개 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맺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비롯해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소비자 보호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우리은행의 노력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은행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금융당국과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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