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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에 취약계층 지원금 15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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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4. 11. 05. 09:59

150억 출연금, 소액생계비대출·서민금융에 활용
지난 4월 출연금 포함 올해 총 513억원 전달
우리은행 서민금융진흥원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이 4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열린 '서민·취약계층 상생금융 확산을 위한 기부 협약식'에 참석해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이 4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 본사에서 서민·취약계층 상생금융 확산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열고 150억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마련된 출연금은 향후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소액생계비대출 재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사업과 금융교육 지원, 영세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자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 바 있으며, 이번 출연금까지 합해 총 513억원을 기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가 출연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해 선한 영향력을 키워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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