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공지능기술교육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팔걷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104010001605

글자크기

닫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11. 04. 17:27

선문대 인공지능경진대회
1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기술 교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해 온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가 그간의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경쟁하며 실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4일 선문대에 따르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지난 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회장교인 선문대학교를 포함해 9개교가 참가한 '2024년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9개 산·학·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선문대를 비롯해 강릉원주대, 건양대, 경성대, 광주대, 동국대, 목포해양대, 우석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24개팀, 48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MAI팀(건양대)이 노인과 기억장애인을 위한 대화형 아바타 기억강화시스템 서비스로 대상을 수상했다.
흑백AI(선문대)와 블링크(동국대)가 최우수상을 마린크로소프트(강릉원주대), 'Do-azure(경성대), Everyware(동국대), 훈맹정음(목포해양대), 몽글(우석대), 시투시(한국기술교육대)이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이희원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인공지능 기술은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협의회는 학생들이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살려 우수 기업에 취업하도록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운영한 김용우 선문대 스마트융합교육센터장은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뿐 아니라 데이터 플랫폼, 사이버 보안 등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전반의 기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와 공동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발 및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의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협의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대학은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협의회는 인공지능교육의 확산과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운영에 관한 협약으로 전국 17개의 산·학·관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