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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처음 도입된 하이테크 탤런트 트랙은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진단 및 고난도 정비 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합격자들은 전국 22개 하이테크센터에서 특화 교육을 받고, 본사 및 글로벌 진단/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도 얻게 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인성검사, 면접으로 진행되며, 1차 면접 통과자는 내년 2월 기초 기술 교육을 수강한 후 최종 면접을 통해 2025년 4월 정식 채용된다.
또 현대차는 지원자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하이테크 탤런트 데이'를 16일과 17일 서울 동부하이테크센터에서 개최한다. 직무 상담과 성장 스토리 공유, 모의면접 등이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이테크 전문가 육성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