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째 박람회…4~15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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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등 9개 그룹사의 약 650개 협력사가 참여하며, 채용 절차부터 지원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한다.
구직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협력사별 공고를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 통과 후 온·오프라인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 박람회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는 수시 채용관으로 전환되어 연중 운영되며 협력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시 인재 모집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2012년부터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최로 동반성장을 지원해온 대표적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와 기아는 내년부터 'Here We Go'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인재 채용부터 인턴십, 채용 연계까지 포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청년 구직자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