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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포럼]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 “공공기관 변화 지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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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기자

승인 : 2024. 11. 01. 10:41

제2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
"공공기관 역할, 공공서비스 효과적 제공"
"더 나은 공공서비스 제공 주체로 거듭나야"
[포토]환영사하는 황석순 사장
아시아투데이 박성일 기자 = 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이 열렸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공공기관 성장이 곧 국가성장이다. 변화의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황석순 아시아투데이 사장은 1일 아시아투데이 주최로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 포럼에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사장은 환영사에서 "공공기관 역할은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것뿐 아니라, 그 정책을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할 경우 정부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와 만족도는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지가 당시 정부 정책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는 의견이다.
그는 "1973년 '정부투자기관관리법'이 제정되며 공공기관이 법제화 된 이후 50년 동안 공공기관은 지속 성장해 왔다. 경제, 사회, 산업 현장에서 이들의 노력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조했다"고 전한 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효과적 운영의 중요성과 성장을 통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대안을 찾고자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황 사장은 "오늘 '변화의 시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길을 찾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2회 아시아투데이 공공기관 포럼은 자율과 책임이 바탕이 된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공공기관 혁신사례발표와 국내 최고 공공기관 전문가 토론을 통해 국가 발전의 역군으로 나아가는 공공기관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이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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