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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환경공단, ‘방폐 물 분야 솔루션 리더’ 역할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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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4. 10. 31. 15:29

조성돈 이사장, 2024 방폐물관리 연차대회 에서 고준위 방폐 물 관리의 원년될수있도록 힘 모아달라
방폐물관리 연차대회 - 조성돈 이사장
방폐물관리 연차대회에서조성돈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방폐물 분야 솔루션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단은 31일 경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4 방폐물 관리 연차대회에서 모든 방폐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공단은 원전해체에 따른 방폐물 발생량과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방폐장 등으로 미래 산업에 대한 예측성을 강화하고, 해외 방폐물 전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네트워킹 강화, 사업위험성 관리와 연계한 사업연속성 인증 등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방폐 물 관리 연차대회는 사업기간이 장기간 소요되는 방폐 물 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지난 1년의 성과와 앞으로 1년의 추진방향을 대내외 공표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방폐 물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를 위해 방폐 물 학회 정기총회와 연계해 시행했으며, 성과 우수자 시상과 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 등과 함께 진행됐다.

방폐물 안전관리와 관련해 ㈜BNRC 전태훈 대표를 비롯해 한국펀드평가 송인욱 센터장, 울주군청 김연희 주무관 등 10명이 산업통상자원 부 장관상을 수상고, 동경주사회적협동조합 이상희 이사장,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진섭 책임연구원 등 5명이 공단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관리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올해가 고준위 방폐 물 관리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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