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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새 경영진 선임…“최적화 고객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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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4. 10. 28. 15:07

Star Alliance Management 2024
레나토 라모스(Renato Ramos) 전략담당 부사장, 가야테리 실바쿠머(Gayatheri Silvakumer) 인사문화담당 부사장, 암바르 프랑코(Ambar Franco) 고객경험담당 부사장,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스타얼라이언스 CEO, 뤽 라쇼아(Luc Lachoix) 디지털기술담당 부사장(사진 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세계 최대 항공 동맹 스타얼라이언스가 핵심 경영진을 새로 임명했다. 회원사 고객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28일 스타얼라이언스는 부사장급 핵심 경영진을 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글로벌 항공 동맹연합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에어캐나다, 루프트한자, 타이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등 25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고객 경험 담당은 암바르 프랑코(Ambar Franco)부사장이 새로 합류한다. 최근까지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에서 고객 경험 분야를 담당했던 프랑코 부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전반적인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예약, 공항 이용, 회원사 간 환승뿐 아니라 여행 후 고객 충성도 관리까지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되는 뤽 라쇼아(Luc Lachoix)는 IT 아키텍처, 운영 및 보안을 책임지며, 고객 경험 개선 및 관리를 위한 IT 지원을 총괄한다. 뤽 라쇼아(Lachoix) 부사장은 아마데우스(Amadeus)와 세이버(Sabre) 같은 주요 여행 IT 솔루션 제공 업체에서 임원직을 수행한 바 있다.
전략 담당 부사장에 신규 선임된 레나토 라모스(Renato Ramos)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전략적 프로젝트와 사업기획 및 부서 간 협업을 이끌 예정이다. 레나토 라모스(Renato Ramos) 부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에서 7년간 고객 관리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아비앙카 항공(Avianca)과 라탐 항공(LATAM Airlines)에서도 다양한 고위직을 역임한 항공업계 전문가다.

인사 문화 담당은 가야테리 실바쿠머(Gayatheri Silvakumer) 부사장이 임명됐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인적 자원을 관리하며 조직 문화 향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가야테리 실바쿠머(Gayatheri Silvakumer) 부사장은 맥켄 월드그룹(McCann Worldgroup), 봄바르디에(Bombardier), 롤스로이스(Rolls-Royce) 등 다양한 업계에서 인사 분야의 주요한 역할을 맡아온 경험이 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항공업계 안팎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고 스타얼라이언스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열정을 가진 경영진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들 모두가 회원사 고객들에게 더욱 더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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