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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유럽 OEM사를 중심으로 전기차 생산 판매가 확대되는 것은 자명하나, 아직 소비심리가 회복되지 않아 시장을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도 고객사와 내년 물량을 계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아직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업체들이 CO2 규제를 대비해 자체 재고를 우선 활용한 이후에 배터리 수요를 늘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유럽에 공급할 보급형 솔루션 제품은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 예정이다"며 "2026년부터 사업 기회를 잘 잡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