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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커머스 미정산 피해 기업 지원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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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10. 28. 09:08

지원대상에 '셀러허브를 통한 이커머스 입점기업' 추가
28일 정책자금 및 대출금 만기연장 신청 추가 접수 개시
사진. 중진공 전경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이커머스 정산 지연 사태 피해 기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피해 증빙 방식도 완화한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금 만기연장 대상을 셀러허브를 통해 이커머스에 입점해 판매 대금을 정산 받지 못한 기업까지 확대한다.

지난 23일 중기부 등 정부 부처 합동으로 셀러허브 피해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함에 따라 중진공도 지원대상을 2차 확대해 28일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접수를 실시한다.

다만 기존의 정산지연 피해로 지원받았던 기업은 추가 접수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조건은 연 2.5% 고정금리 등 이전과 동일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특히 이들 피해기업은 판매자 페이지의 미정산내역 출력물만으로도 피해를 입증할 수 있게 됐다. 셀러허브 판매자페이지에서 티몬·위메프·인터파크쇼핑·AK몰 등의 정산금액 내역을 캡처해 제출하면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유동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 희망기업은 28일부터 중진공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국의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 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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