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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제주도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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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0. 26. 20:26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YONHAP NO-4487>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길을 건너고 있다./연합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고 오후부터 밤 사이엔 전남권과 경남권에, 늦은 밤부터는 강원북부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전북남부와 경북권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부산·경남남해안, 전남남해안 5~10㎜ △울산·경남내룩,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5㎜ 미만이다.

짙은 안개와 너울로 인한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강이나 호수 등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낄 수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를 오르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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