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는 태양, 한동훈 대표는 떠오르는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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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5일 BBS라디오에 나와 "한 대표는 국민 뜻대로 자기가 말한 대로 민심을 가지고 가기 때문에 갈등이라고 보지 않고 진통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발전을 위한 진통이다"며 "일부 언론에서 친윤을 40(명), 친한을 20(명)으로 평가했다"며 "(남은 의원들은) 거의 친한일 것이다. 잠재적으로 그렇게 본다"고 분석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는 태양이고 한 대표는 떠오르는 태양이다"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여당 일각에서 한 대표를 향한 비판과 관련해선 "이런 여당 대표를 처음 가져봤다 하기 전에 이런 대통령을 우리는 역사상 처음 가져본 것이다"며 "대통령이 소통을 야당 대표도 안 하고, 자기 집권 여당 대표도 저렇게 무시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대표를) 마치 검찰 부하 다루듯 하는 그 대통령이 바뀌어야한다"며 "한 대표를 비난할 필요 없다. 과거에는 한 대표가 좀 서툴렀다. 최근에는 잘하고 있다"고 거듭 칭찬했다.
박 의원은 "(한 대표의) 길이 나라를 살리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다만 박 의원은 "한 대표는 원내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그걸 안 한 게 패착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