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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차 “HEV 수익성, 전체 영업이익률 보다 높게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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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4. 10. 24. 17:11

현대차, 24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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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4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이브리드 믹스 상승 기조는 4분기에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판매가 13만1000대로 전체 판매의 13%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오르고, 전 분기 보다 1.3%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하이브리드 믹스의 수익성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말씀드리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환율효과 등 여러 영향이 있지만, 수익성은 두자리 숫자를 탄탄하게 유지 중이며, 전체 영업이익률 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 재료비와 관련해선 "지속적으로 원가절감을 하고 있다"며 "하이브리드 PE 부품, 전기차 부품 등 중장기 원가 절감을 계획대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에 대해선 "올해는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지만 내년에는 올라갈 수 있어 선제 물량을 확보하는 등 방법으로 충격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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