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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최근 서울 송파구 '드림투게더 서울 포럼 2024'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AI 신기술의 발전과 스포츠의 미래'를 주제로 DTM 교육생을 비롯해 국내외 국제개발 협력 및 스포츠 산업·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공단은 문체부, 서울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스포츠 행정가 석사학위 프로그램(DTM)과 연계해 2013년부터 '드림투게더 서울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김용대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의 기조연설을 했고 김지현 SK MYSUNI 부사장, 김영석 책임교수(포스텍 스포츠인공지능 융복합대학원)의 AI 신기술의 스포츠 적용과 관련한 발제를 했다. 이후 발제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IT 기술 발전에 따른 스포츠 분야의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DTM은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자리를 확고히 했다"며 "이번 포럼에서 나온 고견들이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 스포츠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