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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소속 백 의원은 24일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정감사에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반드시 매듭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과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을 거론하며 "국민을 기만한 친일독재미화 뉴라이트 기관장"이라고 비판했다.
백 의원은 "제국주의를 옹호하면서 우리 국민을 비하하고, 친일독재를 미화하면서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은 폄훼하는 전형적인 뉴라이트"라고 비판했다.
그는 "반드시 임기를 채우지 못하도록 퇴출시키겠다"며 "친일독재를 미화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는 검청 취소를 요구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 의원은 김지용 국민대학교 이사장,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전 총장, 설민신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등을 거론하며 "김건희 여사 표절논문 비호 교육계 3인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감사 출석을 회피하기 위해 잠적하거나 해외로 도피했다"며 "이들을 고발했으며, 반드시 국회 상임위원장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언급하며 "의료대란과 의대교육 파행 3인방"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무능한 정부 때문에 지방의료의 보루인 국립대병원이 상반기 4000억이 넘는 적자로 자본잠식 상태로 고사 직전이다"며 "최대 피해자인 의대생과 학부모, 환자, 모든 국민은 불안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료와 교육 시스템 파탄을 일으틴 4인방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의대교육 정상화에 나서길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