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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는 양측이 당뇨인(당뇨병환자)은 물론 국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혈당 관리 제품을 공동개발함으로써 혈당 케어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16.7%(605만명)는 당뇨인으로, 2010년(312만명)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전단계에 이른 비율도 44.3%(1497만명)에 이른다.
인삼공사는 협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을 후원함으로써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달 중으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혈당 관리 제품(지엘프로 코어) 및 혈당·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지엘프로 더블컷) 등을 출시해 혈당 케어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협회 내 의학전문위원단과 협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전문성 강화에도 나선다.
김양진 인삼공사 건식사업본부장은 "앞으로 한국당뇨협회와 혈당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