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 소재 제품 선봬
SPC 배스킨라빈스, 세계적 바리스타 협업작 등 개발
투썸플레이스, 소금 프레첼 베이글 성공에 따른 관련 제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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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캔햄 브랜드 '스팸'과 손잡고 핫샌드위치 메뉴로 '스팸 잉글리쉬 머핀'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던킨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잉글리쉬 머핀'에 요리 치트키 스팸을 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것으로 최근 스핀오프 제품, 모디슈머 트렌드와 함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맛을 찾는 젊은 세대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했다는 게 던킨 측의 설명이다.
쫄깃하고 푹신한 잉글리쉬 머핀에 에그 패티, 치즈를 넣고 스팸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두툼한 스팸을 넣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한 제품"이라며 "간편한 한 끼 식사로도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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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머스 쉐이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콤보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그리머스 쉐이크 맥너겟 콤보'는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을 한입에 쏙 맛볼 수 있는 맥너겟 6조각과 함께 구성됐다.
이와 함께 한정판 굿즈 '그리머스 동전지갑'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드, 블루투스 이어폰 등 작은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실용적이라는 평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캐릭터 그리머스를 활용해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와 색다른 메뉴를 통해 기분 좋은 순간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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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제품은 쌉쌀한 맛은 줄이고 갓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긴 여운을 더한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의 커피 메뉴를 통해 한정 기간 선보인다.
패트릭 롤프는 "한국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스팅을 찾기 위해 배스킨라빈스와 수 개월간 긴밀히 협력했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조화롭게 구현한 블렌드로 새로운 커피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스킨라빈스는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패트릭 롤프와 함께 연내 시그니처 메뉴를 신규 개발하는 등 커피 카테고리 활성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패트릭 롤프 인기 제품의 후속 제품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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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버터빵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정석적인 소금빵을 신선한 리얼 버터를 사용한 투썸플레이스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다. 입안 가득 그윽이 퍼지는 버터의 고소함과 중독성 있는 소금의 짭짤함이 만나 균형 있는 맛을 선사한다.
블랙 소금 버터빵은 먹물 반죽으로 구현한 강렬한 블랙 컬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속에는 리치한 체다 치즈를 품어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두 가지 제품을 통해 소금 프레첼 베이글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