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와 협업해 특별한 에디션을 출시하고 그 수익금의 50%를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링티는 14일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뛰어난 수분 보충 효과를 자랑하며 ‘의사가 만든 링티’로 유명한 링티의 포도맛 버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와 협업해 포도를 표현한 일러스트가 들어가 마치 작품과도 같은 특별한 패키지로 제작됐다.
링티에서 출시한 이번 에디션 제품의 특별함은 패키지 디자인보다 그 쓰임새에 있다. 이번 에디션 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카카오 메이커스 판매 수익의 50%를 ‘초록우산’ 측에 기부하기로 정해졌다. 그간 군부대, 병원, 소방서 등 다양한 곳에 기부 및 후원을 진행해왔던 링티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라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링티 담당자는 “이번에 판매되는 특별 에디션 제품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그간 링티를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함께 기부를 진행해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해 제작하게 됐”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링티의 특별 에디션 제품은 오는 28일까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시 사키(saki)작가가 디자인한 특별한 그림 엽서가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