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서울시립대, EU ONTOX 프로젝트와 MOU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6010008901

글자크기

닫기

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0. 16. 17:18

[캠퍼스人+스토리] 교내서 국제 심포지움 개최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연구협력 강화
시립대MOU
지난 15일 최진희 서울시립대 화학물질빅데이터AI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이 유럽 Horizon 2020 공동연구 프로젝트 그룹(ONTOX)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
대학로고
최진희 서울시립대학교 화학물질빅데이터AI연구센터 교수 연구팀은 유럽 Horizon 2020 공동연구 프로젝트 그룹(ONTOX)과 학술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15일 ONTOX 프로젝트 책임자인 벨기에 브뤼셀자유대학교의 Mathieu Vinken 교수를 초청해 이를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ONTOX는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9개국 19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Horizon 2020 공동연구 그룹으로, 화학물질 독성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접근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최 교수 연구팀은 환경부와 식약처의 지원을 받아 AOP(Adverse Outcome Pathway)와 차세대 위해성 평가 분야에서 국내 여러 연구팀과 함께 연구를 수행 중이며, 이번 협약과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Mathieu Vinken 교수가 ONTOX 프로젝트의 목표와 화학물질 유해성 평가 전략을 발표했고, 최 교수가 환경부 및 식약처 프로젝트의 연구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유럽 Horizon 2020의 ONTOX와 한국의 AOP 프로젝트는 모두 차세대 위해성 평가를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유럽과 한국의 다양한 대학에서 공동 연구를 수행할 기회를 얻게 되며,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