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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개 채용에서 직종별로 조리 실무사 542명, 교육 실무사(늘봄) 405명, 특수교육 실무사 83명, 가칭 교육실무사(통합) 66명 등을 뽑는다.
응시원서는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에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 등 공고 세부 내용 역시 채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심사로 치러진다.
서류 심사를 위한 응시 원서는 1천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 동기와 업무 이해도, 사회성과 조직 적응력, 자기 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성하면 된다.
모든 직종의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면접 심사·합격자 발표 일자가 상이하므로 응시자는 이를 유의해 응시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실무사(늘봄)의 경우 올해 12월 23일, 그 외 직종은 내년 3월 1일 자로 공립 각급학교 등에서 근무한다.
최종 합격자들은 근무 시작 후 3개월간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쳐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 계약직 신분을 얻는다.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채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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