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2가지구대 최다…이달희 "지역 특성 맞는 인력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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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경찰청 관할 지구대·파출소 소속 경찰관 1인당 월평균 출동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서울 혜화경찰서 혜화파출소(12건)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서울경찰청 관할 228개소(공동체 관서 제외) 기준으로 경찰관 1인당 월평균 출동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종로경찰서 종로2가지구대(56건)였다.
이달희 의원은 서울경찰청 관할 지구대·파출소별 경찰관의 업무 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치안 특성에 맞는 인력 재배치를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경찰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직 진단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인력 배치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