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야금야금 한상 주말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야시장은 이번달 부터 다음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기존에 판매하던 상품 이외에 상인들이 자체 개발한 메뉴를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댄스 대회, 이벤트 등을 통해 주민과 상인,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했던 '가을 밤 행복 충전 야시장'에는 총 1500여 명이 찾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완도전통시장이 5일 장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주민, 상인, 관광객이 찾고 특색 있고 활기찬 시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