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출시될 게임들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에 개최되는 대규모 게임 프리뷰 행사로, 전 세계의 게임 개발사들이 자사 신작을 선보이고 게이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0월 행사는 특히 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게임성으로 무장한 신작들이 대거 출품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스팀 계정을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체험판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다양한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그리프라인, 컴투스홀딩스 등 게임사들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기대작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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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 중 하나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선보이는 커맨더 퀘스트와 커스베인이다. 이 두 게임은 각각 판타지 전쟁을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과 운명의 숲을 탐험하는 액션 로그라이크로, 독창적인 게임플레이와 깊이 있는 전략적 요소를 통해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커맨더 퀘스트는 덱 빌딩, 실시간 전략,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새로운 전략 게임의 경험을 제공하고, 커스베인은 딥러닝 기반의 내러티브 엔진을 활용한 실시간 이벤트로 매 플레이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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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프라인이 출품한 협동 어드벤처 게임 팝유컴도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비한 평행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올해 여러 국제 게임 행사에서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유저들과 만날 계획이다.
팝유컴은 친구와 함께 협동하여 퍼즐을 풀고 적을 물리치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특히 협동심이 중요한 게임 플레이 요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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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의 신작 가이더스 제로도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이 게임은 던전 탐험형 로그라이크 RPG 장르로, 바둑판 형태의 필드를 탐험하며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2D 픽셀 그래픽과 매번 다른 성장과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조합의 시스템으로, 기존 로그라이크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예정작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신작들이 글로벌 유저들 사이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