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으로 거래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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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에 지난 7일 'QR 간편 예약접수'기능을 추가했으며 이날에는 '받는 사람 셀프 정보 입력' 기능을 더했다고 14일 밝혔다.
반값택배는 지난 2019년 GS25의 자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출시한 초저가 택배 서비스다. 전국 GS25 매장을 통해 택배 배송 및 수령이 가능한 구조로, 일반 택배 대비 가격이 반값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QR 간편 예약접수 기능'은 GS 포스트박스 회원예약 후 모바일 앱·웹에서 예약내역 QR코드를 생성해 점포 택배 접수 장비에서 스캔 시 즉시 로그인 및 예약 상세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받는 사람 셀프 정보입력'은 받는 고객이 본인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 및 받는 점포명을 직접 입력하는 기능이다. 보내는 고객이 반값 택배 예약 진행 시, 받는 주소 요청 링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받는 고객이 24시간내에 입력 완료하면, 점포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GS25는 반값택배 서비스는 △DX(디지털 전환) 강화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 4월 전용 앱 '우리동네GS' 내 반값택배 예약 시스템을 탑재한데 이어 GS페이로 반값택배(일반 택배 포함)를 현장 결제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제주-내륙 간 반값택배를 론칭한데 이어, 지난 3월부터 울릉도·연평도·백령도까지 확대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와 울릉도 등의 도서 지역으로 자체 택배 서비스를 확대하며 전 국민 생활권을 커버하는 반값택배 서비스 망을 구축한 것은 GS25가 업계 최초다.
GS리테일 생활플랫폼팀 담당자는 "이용 편리성과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해 추가되는 기능은 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획기적인 기능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넓히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GS25를 방문하는 고객 숫자를 높이고, 만족도는 한층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