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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부모까지…패션업계 ‘큐렌들리’ 마케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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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4. 10. 10. 10:10

NBA키즈, 구공이 컬렉션으로 아이들 눈길 사로잡아
네파키즈·헤지스 등 협업 제품 통해 FW 시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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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엠케이의 NBA키즈가 선보인 '구공이' 컬렉션.
유통업계에서 '큐렌들리(큐트·프렌들리의 합성어)'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MZ세대 소비 성향에 맞춰 많은 브랜드들이 인기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마스코트를 제작해 주 고객층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는 마케팅도 강화한다.

◇NBA키즈, '구공이' 컬렉션 출시…'무엇이든 될 수 있는 곰돌이 농구공' 마스코트 주목

10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활용한 신제품 '구공이'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캐릭터 구공이가 농구를 하는 아트웍(예술 작업)으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반팔 티 △맨투맨 △트레이닝팬츠로 구성된 구공이 셋업은 레이어드(여러 옷을 겹쳐 입는 스타일)해 착용하거나 각각 단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활용도가 높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셋업 색상은 △블랙 △멜란지 그레이 △오트밀 세 가지로 구성됐다. 반팔 티는 부드러운 소재를 적용하고 트레이닝팬츠는 허리와 밑단을 밴딩 처리했다. 맨투맨 뒤판에는 구공이 아트웍과 레터링이 자리했다.
덤블퍼 원단으로 제작한 구공이 쉐르파 집업 재킷은 베이지 색상에 구공이 디자인을 더했다. 루즈핏 실루엣과 안감으로 착장이 편리하며 밑단에는 스트링을 달아 보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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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키즈가 선보인 조구만 FW 화보.
◇네파키즈, '조구만'과 함께한 FW 화보 공개
네파키즈는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조구만' 캐릭터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는 '가을 농장 체험'을 테마로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차분한 색감 조합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조구만 클라우디스트 리버서블 재킷 3종과 조구만 플리스 베스트 1종으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좋아 간절기 시즌 활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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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가 선보인 피너츠 '스누피' 협업 컬렉션.
◇헤지스, 피너츠 '스누피' 캐릭터와 협업 컬렉션 선봬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미국 피너츠 월드와이드 LLC(피너츠)와 협업해 스누피 캐릭터를 활용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헤지스는 최근 캐릭터 컬래버 성공에 힘입어 피너츠와의 협업을 기획했다. '2024 피너츠X헤지스' 컬렉션은 헤지스의 시그니처 패턴 '헤리아토'와 스누피와 그의 친구 캐릭터 우드스탁, 꽃과 하트 패턴을 적용했다.

△가방 △지갑 △키홀더 등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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